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과 행동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정치부 선한빛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-1 】<br /> 윤석열 전 총장이 반려견 사진을 올렸는데, 여기에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있다고요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 전 총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부터 보실까요.<br /><br /> 윤 전 총장의 반려견 마리인데요.<br /><br /> 뒷다리를 뻗은 채 엎드려 있는 사진인데,<br /><br /> "쩍벌 마리,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"<br /><br /> "아빠랑 마리랑 같이 매일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!"<br /><br /> "매일 0.1센티씩 줄여 나가기"<br /><br /> 라고 글을 쓰고 해시태그에는 #아빠유전 이라고 해놓았습니다. <br /><br /> 윤 전 총장이 다리를 좌우로 크게 벌리고 앉는 이른바 쩍벌남 행동으로 여당 의원들에게 비판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도 윤 전 총장에게 "살 좀 빼고 다리를 좀 오므리라"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...